‘사발(SABAL)’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34 경희궁의아침 3단지 1층 142호 (내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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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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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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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광화문을 방문, 지인을 추천으로 광화문 직장인들에게 사랑받는 맛집 '사발(SABAL)' 을 방문했다.
2008년에 오픈했다니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 자리를 지켰다는 뜻.
참고로 '사발' 옆에 '대접'이라는 곳도 있는데, '사발'에서 오픈한 두번째 식당이라고 한다.
들어가서 우측 구석자리에 착석했다.
필자는 11시 35분에 정도에 도착했는데, 실내 자리는 만석 직전이었고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야외 좌석만 일부 있었다.
필자와 지인은 '탕탕낙지 더덕고추장 밥+미니국수'와 '얼큰 닭개장 국수'를 주문했다.
식사가 나오기 전에 애피타이저로 '호박죽'이 나온다. 따뜻하게 나오지는 않으며, 계피향이 약간 난다.
밑반찬은 좌측부터 '김치', '락교 마요네즈 무침', '장아찌(사진이 짤림)' 였다.
김치랑 장아찌는 평범했고 '락교 마요네즈 무침'이 살짝 신선했다. 식사 할때도 가장 많이 먹은 밑반찬이었다.
첫번째 요리 : '얼큰 닭개장 국수'
옆에 있는 컵들이랑 비교하면 대접이 크다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다.
큰 냉면그릇 만한 곳에 절반 정도 채워져서 나온다. 국수의 양은 적당하며 닭고기도 적지 않게 들어가 있다.
매콤한 음식이지만 땀을 흘릴 정도는 아니고, 약간 칼칼한 맛이 나는 국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두번째 요리 : '탕탕낙지 더덕고추장 밥+미니국수'
비빔밥류의 음식을 오랜만에 먹었다.
개인적으로 식당에서 비빔밥은 잘 주문하지 않는 편인데, 비빔밥에 들어가는 야채의 신선도나 보관상태에 대한 의심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당 자체가 오래된 곳이며, 광화문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기 때문에 그 부분은 믿고 주문을 했다.
보통 비빔밥에 비해 덜 짜기도 하고, 오히려 양념장을 좀 덜어내서 삼삼하게 먹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재료의 신선도가 양호하다는 의미)
미니국수도 담백했다. 이집 국물 참 잘해...
식사를 다 마치고 외부 좌석 촬영을 위해 밖으로 나왔으나, 다들 식사중이라 마스크를 벗고 계셔서 초상권 문제로 촬영은 하지 않았다.
건물에서 길을 헤매고 밝으로 나올 수도 있는데, 외부 좌석에도 간판이 있기 때문에 '사발'을 찾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주문 후 추가주문이 가능한 메뉴도 있으니 참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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